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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or No

수다스런농부 2009. 9. 20. 12:27

TVN 에서 하는 Yes or No 라는 프로에서는 10부터 1억까지 26가지의 숫자중 하나씩 없에가면서

최종 남은 숫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져가게 했다.

쪼으는 맛이라고 하나?  그거 아주 대박이다.

"섯다" 좋아 하는 사람들은 이 프로 보면 아주 좋아 할것같다.

긴장 100백배가 실감 났다.

 

그러면서 과연 얼마가 평균금액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여기에 그 26가지 숫자가 있다.

10
100
500
1,000
2,500
5,000
7,50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100,000
1,000,000
2,000,000
3,000,000
4,000,000
5,000,000
7,500,000
10,000,000
20,000,000
30,000,000
40,000,000
50,000,000
75,000,000
100,000,000

 

최종적으로 각각의 숫자가 남을 확율은 1/26

(10 x 1/26) + (100 x 1/26) + ...... + (100000000 x 1/26) = (10 + 100 + ...... + 100000000) x 1/26 = 13,375,639

 

그래서 1천 3백막원이 조금 넘게 나온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최종 금액이 1억이니까 오천만원이 기대 금액일것같았는데...

역시나 약간의 속임수 아닌 속임수가 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1회 방송시 2명의 도전자가 도전을 하니까

2천7백만원이 조금 안되는 방송 재작비용이 들게 되는데......

 

다른 프로그램들도 그정도의 비용이 들까?

 

아참.

카지노의 룰렛처럼 딜러를 위한 수가 있다.

처음 21번(14번인지 정확하지않다. 하지만 21번으로 한다)의 선택에서

3천만원 이상의 금액이 모두 나오면 탈락이다.

결국 "0"이 나올 확률인데.

26개중에서 21개를 선택했을때 그중 특정 5개가 포함되어 있을 확률만큼 "0" 이 나오니까

그 확률만큼 금액이 줄어든다. 제법 큰 비율이 될것같다.

 

계산을 못하겠다.

공식좀 찾아보고 나중에 계산해야겠다.




2007/07/13 03:33
http://blog.naver.com/toomanyid/30019747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