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웃음값

수다스런농부 2009. 9. 21. 10:22
이제 조금 정신이 들어 포토로그를 거꾸로 보게 되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건지 좀더 의욕적으로 된건지 알수는 없지만
암튼 보고 싶어졌고, 보게 되었다.

보면서 문득
승원,소승 표정이 예전보다 많이 어두워졌다.
잘 놀아주지 못하고 화만내고 산듯 하다.
숙제도 많고 다니는 학원도 많고 지치는가보다.

나는 즈거 엄마가 집에 있으면 좋겠다.
내가 좀더 많이벌면 될것같긴 한데......
(머이래... 결국은 또 내잘못인가......)

그냥 답답한 마음에 생각을 좀 해 봤다.
승원,소은 이 웃음이랑 바꾸었다면...
과연 얼마일까......

어떤게 더 소중한건지, 어떤게 더 중요한지
모르는건 아니지만 살다보니 그렇게 되네.

뭔가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안될것같은 불길한 생각이 든다.
(그냥 눈물 날뻔했다.)



2008/03/25 09:21
http://blog.naver.com/toomanyid/30029335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