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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

수다스런농부 2009. 9. 21. 10:47
2주되었나? TV문제로 즈거 엄마랑 승원이가 싸우고 있어
"이때다" 싶어 얼른 TV를 현관 밖으로 내 던져(설마......) 버렸다.
2주가 지난 지금 참 잘했다 싶으다.

TV가 없어지면서
1년 전부터 '해야지, 해야지..' 만 했던 사진 정리를 했고
주말 대청소도 하고 가족간의 대화도 많아졌고.
책도 조금씩 더 보게 된다.

TV.. 시간먹는 기계다. 머 하나만 잠깐 보면 바로 1시간 먹어 버린다.
교육이나 뉴스나 유익하고 필요한것도 있지만
그것을 그렇게 조절할만큼 우린 침착하지 못한것같다.

작은 TV가 옆방에 하나더 있는데, 그것마저 버리고 싶은데
그건 내 의지대로 할수 없는거라 벼르고 있다.

권해본다.
꼭 TV를 거실에서 없에 보라고.
생활에 아주 많은 변화가 생긴다
아주 바람직한 방향으로.



근데.. 사진 정리를 했더니 그간 모아놓은 사진이 1만장이 넘는다.
정말 많이 눌렀구나 싶으다.
아직(계속 안할꺼지만) 스켄하지 않은 사진들도 많은데......



2008/04/07 09:18
http://blog.naver.com/toomanyid/3002981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