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들딸

수다스런농부 2009. 9. 18. 22:26

용미리 용암사에서 석불입상을 찍고 있는데 녀석이 민들레를 불고 있더라구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누구나 보면 그냥 후우---   하고 불고 싶어지나봅니다.


머리가 너무 지저분해서 파마를 했습니다.
묶어 놓아도 금방 풀어 헤치곤 해서...
귀찮아 할줄 알았는데 용케도 잘 참아서 고블고블하게 잘 나왔습니다. ㅋ
기념으로 아이스크림 하나 나주고...
 
잘 자라거라...


2006/05/22 11:36
http://blog.naver.com/toomanyid/3000465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