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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수다스런농부 2009. 9. 18. 22:49

아들, 딸, 아내를 집에다두고는 혼자 정동진을 갔다. (미안)

자동차를 끌고 오래된 만남 한사람과 새로운 만남 두분과 같이 갔다.

떠 오르는 아침해를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날씨 때문에 보지를 못했다.

 

나도 늙으면 저렇게 같이 와서 아침해를 보리라고 맘 먹었다.

쌀쌀한 새벽공기가 포근하게 느껴지는 부부 였다.

오래오래 행복 하세요.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에 주섬 주섬 손에 잡히는 데로 담아서왔다.

 







2006/10/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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