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장이
우리 아들놈 입니다. 얼마나 장난이 심한지 좀처럼 진지한 모습을 볼수가 없습니다. 한대 쥐어박고 나서 울때말고는 진지해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엄하게 꾸짖고 나면 잠시 조용하다가는 금새 장난질입니다. 5월5일 어린이날 부처님도 오셨다길데 소요산 자재암을 갔었습니다. 장난에 빠져서 뒤에 차가 오는지도 모르다가 돌아서니 코앞에 차가 있어 꾀나 놀랬나봅니다. 울면서 다시는 여기 안온다고...... 그래도 아마 담에 또 오자면 올겁니다. 승원아 우리 좀만더 진지하게 살아 보꾸나. (기술은 묻지 말아 주세요. ㅜㅜ) 2006/05/15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