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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이로 부터의 편지

유치원에서 편지를 썼나보다. 몇일전 "알통도 그리구요, 그림도 그리구요, 편지도 썼어요." 하더니 오늘 직접 들고 왔다. 선생님이 이쁘게 두루마리로 포장을 해서 들려 보냈다. 기특하고 이쁘고 행복하다. 즈거 아빠는 담배 안피우는데... 어디서 금연교육을 받았었나보다. 책자를 들고 와서는 담패의 나쁜점에 대해서 한참을 설명 했었다. '승원아 느그 아빠는 담배 피우지 안는단다.' 뽀빠이 아저씨 같은 저 알통좀 바라. ㅋㅋ 저한테는 내가 그렇게 힘쎄고 튼튼해 보이는가보다. 다행이 저 알통만큼이나 불룩하게 나온 배는 그리지 않았다. 사랑한다. 승원아. 2007/10/29 20:01 http://blog.naver.com/toomanyid/30023659326

카테고리 없음 2009.09.20

Yes or No

TVN 에서 하는 Yes or No 라는 프로에서는 10부터 1억까지 26가지의 숫자중 하나씩 없에가면서 최종 남은 숫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져가게 했다. 쪼으는 맛이라고 하나? 그거 아주 대박이다. "섯다" 좋아 하는 사람들은 이 프로 보면 아주 좋아 할것같다. 긴장 100백배가 실감 났다. 그러면서 과연 얼마가 평균금액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여기에 그 26가지 숫자가 있다. 10 100 500 1,000 2,500 5,000 7,50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100,000 1,000,000 2,000,000 3,000,000 4,000,000 5,000,000 7,500,000 10,000,000 20,000,000 30,000,000 40,000,000 ..

카테고리 없음 2009.09.20

포천 허브 아일렌드

동해로 해보러 갈려다가 너무 피곤할것같아 방향을 바꾸어 간 포천 허브아일렌드.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서인지 원래 그런곳인지 사람이 너무 많았다. 처음가는 길이라 인터넷을 뒤져 지도를 출력해놓고는 깜빡하고 그냥출발을 했다. 출력하면서 디 외워버린 길이라 '대충 갈 수 있을꺼야'로 위안하면서 출발을 했는데 그냥 대충 갈수 있었다. 우리집에서는 1시간 반정도 걸리는것같다. 서울에 있는 사람이라면 족히 2시간은 걸릴텐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뭐 전부 서울사람은 아니겠지만...... 2007/06/11 11:54 http://blog.naver.com/toomanyid/30018631248

카테고리 없음 2009.09.20

승원이 자전거타기 재미붙이다.

지난 5월 19일 보조바퀴 없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타기에 재미를 아주 제데로 붙였다. 틈만나면 주차장 나가서 자전거를 타잔다. 아직 브레이크 잡기가 미숙해서 다칠까봐 걱정스럽지만 지 좋아하니 어쩔수 없이 그냥 내 보낸다. 가능하면 운동장에서 타게 하고 싶지만. 중간에 건너가야되는 차도때문에 고민이다. 나도 첨 잔차를 탈때 저랬을까?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연습했다는 사실은 알겠는데 연습하던것에 대해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다. 첨에는 어른용 접는자전거를 줬는데 안장을 제일 낮게 해도 너무 높아 혼자 출발을 못했다. 어린이용 자전거를 하나 구해서 스텐드랑 안장을 달아 딱 맞추니 입이 귀에 걸린다. 지혼자 출발 하는게 내가 어찌나 기쁜지 가슴이 벅찼다. '그래, 5학년이되면 같이 고향에 자전거타고 갈수..

카테고리 없음 2009.09.20

답답해서

"하루 두번 출근하는 구청" (원문) 을 보고는 답답해서 몇마디 적어 본다. 내가 아는것으로는 공무원 월급이 그렇게 낮지 안은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 통장으로 들어오는 금액 자체는 평균치에 비해서 많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것저것 해택들을 고려해보면 평균치 이상으로 상각한다. 그런데 저런식으로 사기아닌 사기를 쳐야지만 살수 있는건가? 그래서 한사람이 지켜서서 한사람하사람 들고 나는걸 관리하면 또 인권침해니 뭐니 그러면서 지랄들을 하겠지. 아무리 선의의 피해자를 없에야 된다고 하지만.... 참.... 할말이 없다. 세금이 참 아깝다. 저런식으로 쓰이고 있으니... 4천만분의 일을 내고 자기도 낸 세금이라고 하겠지... 뭐가 문제일까? 저건 진짜 이기주의다. 너무나 야비한 이기주의. 제발 혹시나 "그..

카테고리 없음 2009.09.20